전략적 사고 역량 개발을 위한 분석 - 中전기차, 독자개발 자율주행칩도 장착 … 전세계 車업계 위협

1. 헤드라인 요약

  • 내용:
    • 니오는 2014년 이후 10년간 전기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대부분 확보하고, 배터리 교환 서비스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 중. BYD 역시 프리미엄 브랜드로 한국 진출을 공식화하며 전기차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2. 본문 핵심 내용 정리 및 분석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5406616?date=20241203

 

中전기차, 독자개발 자율주행칩도 장착 … 전세계 車업계 위협

'중국의 테슬라' 니오 상하이 전시장 가보니 10년간 특허 9200개 출원 배터리 자동교체 서비스 충전 시간 3분 내로 줄여 BYD·화웨이·샤오미… 중국기업간 프리미엄 경쟁 ◆ 차이나테크 공습 ◆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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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의 랜드마크이자 세계에서 셋째로 높은 건물인 상하이타워.

128층에 이르는 이 건물 1층에는 '대륙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중국명 웨이라이)'의 전시장이 있다. 전망대에 가려고 상하이타워를 찾은 관광객은 이곳에 전시된 '중국차 같지 않은' 자동차들에 시선을 빼앗긴다.

지난달 27일 취재진이 이곳에서 살펴본 니오 전기차들은 분명하게 고급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었다. 중국의 대표적 전기차 기업인 'BYD(비야디)'가 내년 1월 한국 진출을 공식화한 가운데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에서도 중국 업체들의 위협이 가속화하고 있다.

니오 전기차는 테슬라에 '고급스러움'을 입힌 인상이었다. 먼저 외관은 날렵함을 추구했다.

현재 니오 라인업 중 가장 대형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S8'조차 슬림한 인상이었다. 차량 내부에는 트림과 관계없이 가죽 등 고급 소재가 사용됐다.

'프리미엄 전기차' 기치를 내걸고 2014년 등장한 니오는 10년 만에 하드웨어와 관련된 기술력을 대부분 확보했다. 2016년 출시한 'EP9'은 2017년 독일의 대표적 모터 스포츠 경기장인 뉘르부르크링을 6분45초90에 주파하며 슈퍼카의 기준인 '7분' 벽을 깼다.

전기차의 핵심 역량 가운데 하나인 배터리 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배터리 업계 1위 업체인 중국 CATL과의 협력을 통해 니오는 1회 충전으로 약 1000㎞를 달리는 세단 'ET7'을 판매하고 있다. 니오는 해당 차량에 150kWh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했다. 소프트웨어 기술도 뒤지지 않는다. 니오가 자체 개발한 '아퀼라 슈퍼 센싱'은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니오 측은 지난 10년 동안 92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니오는 최근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5나노 자율주행 칩 '선지 NX9031'을 공개했다. 니오 측에서는 선지 NX9031이 대부분의 중국 자동차에 쓰이는 엔비디아 칩 '오린(Orin)' 4개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니오는 또 중국 최초로 '풀 도메인' 차량 운영체제(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스카이OS(SkyOS)'를 개발해 자사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독일과 영국 등 세계 각지의 연구개발(R&D)센터에서 약 1만1000명의 전문인력이 참여한 결과다.

고급 브랜드 이미지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유지된다. 니오는 전기차의 태생적 한계인 '충전 시간'을 3분 내로 줄였다.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통해서다. 일부 스테이션에서는 배터리 교환이 완전 자동으로 진행된다.

니오는 중국 전역에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2702개를 세웠다. 또 세계적으로는 현재까지 누적 5600만번의 배터리 교환 서비스가 제공됐다. 초고속 충전도 기본으로 지원한다. 충전율이 20%에서 80%까지 도달하는 데 30분이면 충분하다.

차량 내부에는 '영화관'을 구축했다. 공간 제약을 확장현실(XR)·증강현실(AR) 기술로 극복했다. 니오 SUV 라인에 제공되는 XR OS를 실행하고 AR 안경을 쓰면 6m 앞에 201인치 화면이 투사된다.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기차로서 입지를 다진 니오는 이제 해외 진출을 노린다. 2021년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해외로 진출하기 시작한 니오는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아랍에미리트(UAE) 등 국가에서 총 350개 이상 도시에 판매망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니오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2025년까지 25개 국가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오의 주무대인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BYD를 비롯해 전기차 업계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화웨이와 샤오미 등도 잇달아 고가의 전기차를 내놓고 있다.

일례로 화웨이는 지난달 30일 광저우자동차그룹(GAC)과 손잡고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장화이자동차(JAC)와 함께 생산한 프리미엄 전기차 '쭌제(마에스트로)'를 출시했다. 전기차 후발 주자인 샤오미도 내년 3월 슈퍼카급 전기차인 'SU7 울트라'를 출시할 계획이다. BYD도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을 통해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인 U9과 대형 SUV인 U8을 선보였다. 판매가격은 각각 168만위안(약 3억2400만원)과 109만8000위안(약 2억1190만원)이다.


3. 문제 정의 및 구조화

  • 핵심 문제: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이 기술적 우위와 프리미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 기존 업체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음.
  • 문제 구조화:
    1. 기술적 우위:
      • 하드웨어: 고성능 배터리, 자율주행칩 개발.
      • 소프트웨어: 운영체제와 자율주행 기술 확보.
    2. 프리미엄화 전략:
      • 고급 소재 활용,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3. 글로벌 확장:
      • 판매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25개국 진출 목표.

4. 수치화 및 인사이트 도출

  • 내용:
    • 기술력:
      • 특허 9200건 이상, 자율주행칩(5나노급), 배터리 1000km 주행.
    • 고객 경험:
      • 배터리 교환 3분, 스테이션 2700여 개, 누적 교환 5600만 건.
    • 글로벌 전략:
      • 350개 도시 네트워크, 2025년까지 25개국 목표.
    • 경쟁사:
      • BYD: 스포츠카(U9) 및 SUV(U8) 출시로 차별화.
  • 인사이트:
    • 니오는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중. 이는 기존 전기차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한국 기업에도 위협이 됨.

5. 추가 키워드 조사 및 자료 확장

  • 내용:
    • 풀 도메인:
      •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기술로 니오가 모든 기능을 자체 개발해 적용.
    • 스카이 OS:
      • 차량 제어, 자율주행, 디지털 콕핏 통합 운영체제.
    • 배터리 시장 점유율:
      • CATL: 25.8%, LG에너지솔루션: 24.4% (2024년 기준).
    • 차이나테크 성장 속도:
      • AI와 전기차 기술을 중심으로 미국, 일본과 격차를 줄임.

6. 비판적 사고 및 의견 작성

  • 긍정적 시각:
    • 니오와 BYD의 기술 및 프리미엄 전략은 전기차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힘.
  • 부정적 시각:
    •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중국차에 대한 신뢰 부족. 프리미엄 이미지가 시장에 얼마나 성공적으로 정착할지 미지수.
  • 비판적 의견:
    •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급성장은 명백한 위협이며, 국내 기업들은 기술력과 고객 경험에서 지속적으로 차별화를 도모해야 함. 특히 배터리 교환이나 자율주행 기술과 같은 혁신을 강화할 필요.

7. 현직자에게 물어볼 질문

  • 질문:
    1. 중국의 전기차 기술력 중 가장 위협적인 요소는 무엇이며, 우리 기업이 가장 중점적으로 대응해야 할 분야는?
    2.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기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한국 기업이 장기적으로 강화해야 할 경쟁 요소는 무엇인가?

8. 연관 기사 링크 및 메모


9. 브리핑용 요약

  • 내용:
    • 니오는 프리미엄 전략과 기술력을 통해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장 중. 이는 국내 기업들에게 기술 및 전략적 도전 과제를 제시.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고객 경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해야 함.